뉴욕1 프랜 레보위츠-넷플릭스 '도시인처럼' 난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희안한 사람이다. 영화를 보고나면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나중에 그 영화를 봤는지 안봤는지도 가물가물해지는 탓인가 내안에는 '보면 뭐해 다 잊어버릴텐데' 라는 생각이 깔려 있어서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내가 극장에 가는건 공짜표가 생겨서,혹은 남편이 너무 보고싶어하는 영화가 있어서 동행해주느라,혹은 모임에서 단체관람을 해야해서 등 일 경우가 많다. (그리고 영화보는걸 영어배우는 수단으로 삼기때문에 한국영화는 절대 안본다는점.) 책을 읽을때는 한 작가가 마음에 들면 그 작가의 작품을 찾아보는 방식으로읽고 영화를 볼때는 배우가 맘에 들면 그 배우를 찾아본다. 감독의 작품성에는 집착하지 않는편이다. 난 영화를 잘 모르고 그저 배우가 연기하는걸 보는게 좋은거니까. 그래서 작품성 있다는 .. 2022.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