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47 패션 안경을 사다 shopping for fashion glasses in korea 쌍커플 있는 큰눈의 소유자인 나,평생 눈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살았는데 그게 나이들어서는 단점이 될줄 몰랐다.바로 안경이 안어울린다는것.나이드니 눈밑은 처지고 주름도 자글자글하고햇빛에 시력도 더 취약해져서 선글라스 없이는 외출하기 어렵다.사진을 찍으면 선글라스 쓴 얼굴은 그래도 봐줄수 있지만썬글라스 없이 찍은 사진은 나이가 보여 영 보기 싫다. 그래서 평상시에 보안경처럼 끼고 다닐 안경을 찾고 있는데그렇게 수없이 써봐도 진짜 나에게 어울리는 안경이 없다. 안경이나 선글라스나 아무리 비싼 브랜드라도내 얼굴에 안어울리면 세상 소용없는것.오늘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에 동네 안경점이 들어가보았다.늘 지나다니던 길에 있는 꽤 큰곳이라 구석에서 조용히 플라스틱 안경들을 써보아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을거같아서...그런.. 2025. 3. 5. trip to TAIWAN 작년에 친구들과 대만의 가오슝에 다녀왔다.타이페이도 안가고 왠 가오슝을 먼저갔었는지...이번 타이페이 여행은 남편과 둘이 가는 자유여행.내가 공부중인 중국어도 써보고 싶다는 설레임도 여행의 즐거움에 한몫했다.정작 가보니 내가 배운 중국어는 간체 중국어,어느새 학교다닐때 배웠던 한자인 번체 대만어를 읽는게 너무 낯설게 느껴진다는것에 오히려 놀랐지만.메뉴판도 읽는 연습 해갔는데간체로는 읽겠는데 번체는 오히려 못읽겠더라는...하여튼대만은 '먹는여행'이라기에 중국음식을 좋아하는 부부는 설레이며 출국했다. 날씨는 한국의 가을날씨와 비슷하다고 하니공항갈때 입고갔던 두꺼운 패딩은 대한항공이 무료로 옷을 맡아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맡기고가을옷만을 챙겨,혹시 더운나라니까 반팔도 한두개쯤은 넣어서 떠난 대만 여행이었.. 2025. 2. 12. 나는 취미유목민 나의 취미는 '뭔가를 배우는것'이다. 지금까지 많은걸 배우려고 돌아다녀왔다. 첫아이가 돌도 안되었을때 기저귀 찬 아이를 동네 놀이방에 3시간씩 맡겨놓고 홈패션을 배우러 다녔던게 아마 최초였던거 같다. 근처사는 여동생을 만나 함께 쿠션이나 작은 소품들을 만드는걸 배우고 동대문에 원단을 사러 돌아다니는게 육아에 지친 육신에게는 얼마나 힐링이 되었던지. 거금을 들여 미싱을 샀고 정말 평생 본점을 뽑고도 남게 사용했다. 아직도 그 미싱은 잘 돌아간다. (브라더미싱만세!) 아파트를 분양받고 아파트가 지어지는 잠깐동안 시댁에 들어가 살게되었을때 종로2가 ymca에 리본포장법을 배운적도 있다. 지금생각하면 선물가게를 준비하거나 하는사람들이 배웠어야하는 클래스였던거 같은데 누구에게 선물을 줄때 예쁘게 포장하고싶은 마음.. 2023. 12. 3. 20년전 인터넷쇼핑몰 운영했던 썰 요즘 중국마켓에서 수입대행을 해서 한국에 파는 일을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며 자주 20년전 쇼핑몰을 했던 생각이 난다. 20년전,작은아이가 초등학교1학년,큰아이가 5학년이던 시절 동생과 인터넷으로 여성의류쇼핑몰을 열었었다. 동생은 딸이 유치원도 못갈정도의 아기였는데 그래서 외출도 힘들고 옷사입기도 힘들어 인터넷으로 옷을 사입다가 자기처럼 아이때문에 외출이 어려운 엄마들을 타겟으로 한 엄마와 아이옷을 함께 파는 몰을 만들면 대박이 날꺼라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거였다. 각각 오백만원씩을 투자해서 인터넷호스팅업체에서 별로 이쁘지 않은 딱 규격품쇼핑몰을 제작하고 (남편이 아는 업체라 제작을 저렴하게 하려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는데 그와중에도 나름 이쁘게 만들려고 이리저리 디자인을 고쳐달라고 무지 직원들을 괴롭혔던 .. 2023. 11. 17.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