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절이김치1 명동 칼국수 세상에는 어머니의 숫자만큼의 음식이 있다고 하고 사람들은 그맛을 그리워한다. 나이들면서는 더욱 더 먹고 자란 음식이 좋아진다. 명동 칼국수는 우리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던 음식. 어릴때부터 엄마를 따라다니며 먹었던 음식이라 지금도 명동엘 가면 칼국수 이외의 다른 음식을 먹지못한다. 그때문에 내 딸아이도 나를 따라 명동칼국수를 먹고자랐고 지금도 소울푸드처럼 찾는 음식이라고 한다. 오늘도 일이 있어 명동에 갔다가 혼자서 명동칼국수를 갔다. 점심시간 전이라 자리가 여유있었지만 12시를 넘긴 시간이 되어서는 근처 직장인들로 줄을 길게 섰다. 아직도 인기장소라는것이 놀랍다. 사실 명동칼국수는 닭육수에 얇은 만두 4개가 올라간, 시원한 해물칼국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느끼할 수도 있는 고기육수의 칼국수다. 칼국수.. 2022.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