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1 새해계획을 세우지않겠다 다이어리 새해를 아무 계획을 적지 않고 시작한 것은 처음인것 같다. 지킬수 있는 계획이던 아니던 일단 새 다이어리에 이름을 쓰고 올해 가족 경조사를 써넣은 후 이것저것 할 일들을 끄적이곤 했었는데. 바빠서가 아니라 이번엔 좀 의식적으로 하지 않았다. 새해에 계획세우는 것의 의미없음에 관한 글을 읽어서일거다. 새해라고 해서 달라질 건 없고 그저 어제와 똑같은 날의 연속인데 굳이 왜 새해라고 계획을 세우는가. 아니 새해가 무엇인가. 그냥 지구는 태양주위를 돌고있고 인간이 만든 달력으로 365일씩 쪼개놓은 달력일 뿐인데. 계획을 세운다는 건 이제까지 엉망으로 살아왔다는 증빙이다. 그저 어제처럼 그제처럼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면 되는건데 굳이 새해에 의미를 지울필요 없이 늘 똑같이 살아가면 될일이다. 뭐 .. 2023.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