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al47 파타고니아patagonia의 기부 파타고니아patagonia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01908 "4조 기부, 맘 편해" 세금 폭탄에도 파타고니아 회장이 웃는 이유 쉬나드 창업주는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www.joongang.co.kr 어느 기업에서 기부를 한다고 하면 그 이면에 어떤 속셈이 있는지 찾아보게된다. 세금을 덜내기 위해서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우리나라에서도 한참 인기가 있었던 레져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창업주 쉬나드가 전재산을 기부했다는 뉴스를 보고도 당연히 그런 의심이 들었다. 예전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재단을 만들었을때도 순수한 재단이 아님이 곧 밝혀졌으니까. 그런데 파타고니아는 진짜였다. 심지어 기부를 하는 방식이 세금을 엄청 뜯기게 되어있는 구조의 기부라고 한다. 파타고.. 2022. 9. 17. 도시락을 샀다,나만을 위한 도시락 나는 도시락을 좋아한다. 아니 도시락 싸는것을 좋아한다고 해야할까. 가까운 서울대공원 둘레길을 남편과 걸을때도 락앤락통에 간단한 반찬과 밥,과일을 싸가서 벤치에 앉아 먹는것이 그렇게 재미있다. 아이들 어릴땐 아무도 가지않는 동네공원에도 도시락을 싸가지고 나가 먹었는데 그때 쓰던 찬합들은 이제 다 정리해버렸다. 아이들이 커서는 함께 소풍할 일이 없어졌기때문에. 남편과의 가벼운 나들이엔 그냥 칸막이가 되어있는 플라스틱 통이면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요즘 공부하러 다니면서 그 근처에 마땅히 사먹을 곳이 없다보니 샌드위치를 자꾸 먹게되었고 그닥 맛있지도 않은 샌드위치를 반복해서 먹는것이 건강하지 않게 느껴져서 그냥 집에서 먹던 반찬만 넣어가서 먹어도 도시락을 싸야겠다 고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런데 막상 나를.. 2022. 9. 16. 구아바 나무를 보았다 구아바 구아바를 검색하니 이런 낯선모습...내가 생각한 구아바는 이게 아닌데...아뭏든 오늘 동네를 걷다가 발견한 화분가게에 너무나 예쁜화분이 있었다.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오른편 앞에 있는 작은 올리브나무 뒤에 있는 아이...두개 모두 구아바 나무라는데 수형이 너무나 이뻤다. 화분도 예쁘고... 1월에 이사만 아니면 당장 사오고싶었지만 베란다 월동이 안된다는 나무를 추운 겨울에 고생시키다 죽일까봐 겁이나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는데 내내 눈에 밟힌다. 이사하는 집은 남향이고 하루종일 해가드는 베란다가 있으니 꼭 키울꺼다. 집값이 떨어지던 오르던 어찌되었든 이사하는 집이 로얄동 로얄층에 남향이라는건 많은 꿈을 꾸게한다. 텃밭만들꿈...식물키울꿈... 2022. 9. 14. 부동산이 올라도 떨어져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부동산이 올라도 떨어져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요즘 들으러 다니는 수업중간 쉬는시간에 자녀들의 부동산취득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아들 둘을 다 결혼시켰다는 한분이 21년 가을에 산 큰아들의 집이 요즘 가격이 떨어져서 걱정이라는 이야기를 하시자 다른분이 자신의 35살 딸도 결혼은 안하고 작년 추석무렵 집을 전세끼고 소위 갭투자로 샀는데 용인지역이라 직장과 멀어서 실거주 할수도 없는 위치인데, 요즘 전세값이 떨어져서 전세금을 돌려줘야하는 시기가 돌아오고있어 고민이라고 하신다. 작년 가을무렵이면 그야말로 부동산 꼭지일때다. 그이후로 거래가 끊기고 가격도 조정되고,팔려는 사람만 많은 시장이다. 이럴때 버틸 수 있는 사람은? 실거주를 하는 1주택자다. 그것이 영끌이었다고 해도 갭투자가 아닌 실거주로 산 사람은 .. 2022. 9. 13. 이전 1 ··· 8 9 10 11 12 다음